비만의 정의
허리둘레로 보는 비만의 정의는 남자기준 허리둘레 90㎝이상 여성기준 85㎝이상이다. 다른 지로는 BMI(Body Mass Index)지수가 있다. BMI지수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대략적인 체질량 지수이다. 구하는 방법은(몸무게) / (키)제곱으로 계산되며, BMI를 기준으로 2525 이상을 비만이라고 합니다.
다른 비만의 정의로는 몸무게 대비 체지방의 양이 많은 상태를 말한다. 만약 체중이 증가했다고 가정하면, 증가된 몸무게의 근육과 지방의 비율에 따라 비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근육의 증가분이 많다면 비만이 아닌 것이다. 더욱 세밀하게 지방을 나눠보기도 한다. 지방에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있다. 피하지방은 피하지방피부 밑과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을 말한다. 내장지방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하며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장간막에 쌓이는 지방을 일컫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내장지방입니다.
비만의 원인
단순하게 생각해 본다면 몸속으로 들어온 칼로리보다 사용되는 에너지가 적어 남은 영양분이 몸에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면 해결가능하다는 단순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만의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아주 복합적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많은 양의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내분비계 관련 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및 약물 등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비만일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
심혈관 질환, 고혈압, 수면중 무호흡증, 호흡저하 증후군, 이상지질혈증, 고인슐린혈증, 불임, 골관절염 등이 나타납니다.
비만 환자들 중에는 피로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체지방의 증가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날 수 있고, 이로 인해 피로물질이 순환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입니다.
증가된 내장지방으로 인해 소화가 안된다. 증가된 지방이 장의 운동능력을 현저히 낮게 만들고, 이것이 소화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비만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체중감소법
비만은 비만 자체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지만,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병입니다. 살이 찌는 원인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도 있고,, 본인이 생활하면서 습관이 된 요인들이 같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로 인해 가장 근본적으로 살을 빼기 위한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일정량의 음식을 정해진 기간간격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루 33끼 중 한 끼를 굶는다면 남은 두끼 중 한 끼를 폭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끼를 적당한 양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고기를 좋아한다고 고기만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습니다. 달달한 식품을 줄여야 합니다. 케이크, 초콜릿, 마카롱 등 설탕 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섭취하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많이 분비합니다. 분비된 인슐린은 지방 분해 및 연소를 막으며, 지방을 체내에 축적하도록 합니다. 식사를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뇌는 배부름을 느끼기까지 20~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밥을 너무 빨리 먹게 되면 뇌는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사람은 적당량의 음식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며,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야식을 줄어야 합니다. 사실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야식을 먹은 뒤 빠른 시간에 잠을 청하게 됩니다. 이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비만으로 오는 합병증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이 증가한 비만 환자들은 신부전 및 심장이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에 발병확률이 증가합니다..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만 환자들은 체내 인슐린에 점점 내성이 생기고, 이러한 저항성으로 이해 세포의 자살이 힘들어진다.. 세포는 발생과 분화 그리고 자살의 과장을 거쳐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인슐린 내성은 세포의 자살을 방해하고, 이렇게 자살하지 못한 세포들이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근골격계의 질병을 유발합니다. 우리 몸은 적정한 체중하에서 관절에 의해 지탱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과체중 혹은 비만상태는 무릎과 허리에 특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이나, 비만인들은 관절과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다 보니 운동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의 회피하는 습관은 체중을 감량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요인입니다. 점점 안 좋은 순환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관절이 무리가 가지 않은 물속 운동 등을 통하여 체중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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