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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과 구체적인 증상

by 우헤미들 2023. 1. 28.

이석증의 정의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는데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이 있거나, 책상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갑자기 느껴보았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자기 찾아오는 어지럼이 발병했다가 사라지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석증의 의학적 병명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살펴보면 이석증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상할 수 없이 갑자기 발병했다가 금세 사라진다고 하여 발작성이라고 합니다. 어지러움이나 빙글빙글 도는 증상으로 자세를 바로 잡기 힘들고, 주저앉게 되는 증상이 신체에 나타난다고 하여 체위성이라고 합니다.

 

이적증의 발병원인

 

사람의 귀는 바깥쪽에서 안쪽(뇌의 방향)으로 갈수록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외이는 귀의 가장 바깥쪽으로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중이에 해당하는 부위에 사람의 균형 감각을 당당하는 반고리관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은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내부에는 림프액이 있으며, 림프액이 움직임이 뇌에 전달되어 사람은 회전운동, 운동방향, 속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반고리관 주변에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해당 물질이 있어야 하는 곳에 있지 않고 다른 곳에 자리를 잡게 되면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이석이 특정부위에 붙어있게 된다면 해당 부위가 자극되고, 이로 인해 신경 부분이 과도하게 영향을 받아 뇌까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석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병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물건이나 사람 등 기타 요인으로 인해 직접적인 충격이 귀나 머리 부분에 가해져서 이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로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이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혹은 폐경으로 인해 골밀도 감소 역시 이석증의 발병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아주 낮은 확률로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석증의 직접적인 발병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지러움이나 빙빙 도는 증상이 갑자기 발병하였고,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발병 시 몸의 변화

 

어지럽고, 빙글 뱅글 돌고 있다는 느낌이 가장 큰 이석증 발병 시 나타나는 몸의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돌아가는 놀이기구인 가령 다람쥐통을 타고나서 느끼는 증상과 비슷합니다. 또한 음주를 일정량 하고 나서 느끼는 어지러움과 비슷합니다.

 

또한 이석증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야 합니다. 일반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가 나타나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없지만 증상이 신체에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가장 빈번히 나타날 때는 숙면을 취했다고 생각한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띵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늘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똑바로 걸어가고 싶은데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거나 하는 증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떨어진 물건을 줍기 위해 몸을 숙이는 동작에서도 현기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매스꺼움을 느끼게 되며, 실제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자동차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석증의 의학적 진단

 

이석증 진단을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방법은 딕스-홀파이크 검사로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검사입니다. 침대에 환자를 앉히고, 갑자기 뒤로 몸을 돌린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자극 가하여 신체의 반응을 추적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환자는 눈부위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의 눈부위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 의사는 환자의 눈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검사로 진단이 확실치 않다면, 의사는 정밀한 진단을 위하여 평형검사, MRI검사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그냥 시간이 흐르고 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악화되어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걱정을 너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함이 느껴지고, 어지러움이란 것이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치료는 약물로서 하는 것이 주된 치료방법이 아니며, 숙련된 의사의 처치로 호전되도록 합니다. 부적합한 위치에 자리한 이석을 정상위치로 돌려주는 것이 치료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숙련된 전문의는 문제가 있는 반고리관의 위치를 파악하고, 치료를 할 것입니다. 치료의 방법 중 한 가지로는 침대에 환자를 눕히고, 목 부위부터 침대의 끝부분을 벗어나게 합니다. 이후 머리 부위를 돌리거나 위아래 떨어뜨리는 동작을 통하여 이석을 정상적인 위치에 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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